【남자】 잔뇨감 없애는 법, 증상 개선 방법

잔뇨감은 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증상입니다. 여기서는 특히 남성의 잔뇨감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잔뇨감이란?

 

잔뇨감이란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뇨)이 나오지 않은 느낌', 도는 '소변(뇨)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증상입니다. 

 

실제로 소변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소변이 남아 있지 않지만 잔뇨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잔뇨감의 원인이 되는 병은?

 

 

소변이 실제로 남아있는 경우

 

전립선 비대증

소변 후에도 잔뇨가 남아 있다면 방광에서 요도 출구까지 통과하는 과정에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소변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광 기능 장애

배뇨 시 방광이 잘 수축할 수 없는 경우에도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소변이 없는데 잔뇨감을 느끼는 경우

 

방광염

염증이 발생해서 지각에 이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 경우 배뇨시 통증, 자주 소변이 마려운 등의 증상과 잔뇨감이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항균제로 치료를 하면 증상이 며칠 내에 없어집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염의 경우 염증이 발생해서 잔뇨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염증이 발생했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잔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하복부나 회음부에 불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외 잔뇨감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 당뇨병

◦ 요추 척추관 협착증

◦ 요추 추간판 탈장

 

 

질병 이외의 원인은?

 

근력과 신경의 약화

 

나이가 들면 요도를 열고 닫는 기능을 제어하는 요도 괄약근이나 근육의 동작을 담당하는 신경 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배뇨 제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그 결과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거나 심한 경우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

내장 비만인 경우 방광이 압박을 계속 받는 상태가 되고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지고 잔뇨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자 잔뇨감을 없애는 방법은?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개선한다 

 

가장 먼저 식생활과 운동 습관 개선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장 지방이 문제라면 내장 지방을 줄이는 것으로 방광에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잔뇨감 등의 증상은 개별적인 증상이기보다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 개선으로 소변 활동이 개선되고 잔뇨감을 느끼는 증상 역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앉아서 소변을 본다

 

앉아서 소변을 본다는 대책도 있습니다. 서 있는 상태에서는 요도에 소변이 모이기 쉽습니다. 따라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으로 소변이 더 잘 배출하고 잔뇨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밀킹(Milking)

 

 

잔뇨감이 있을 때 가장 기본적인 대책은 아마도 '흔들기', '짜기', '기다리기' 등일 것입니다. 밀킹은 이것과 유사한 전략입니다.

 

밀킹이란 음낭 뒤쪽의 뿌리 부분을 호스를 짜듯이 압박하면서 짜내는 전략입니다. 우유를 짜는 요령과 비슷한 방식이기 때문에 밀킹(Milking)이라고 불리는데 이 방법으로 요로에 머물러 있는 잔뇨를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만약 전립선염 등 염증이 있는 경우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저근을 단련한다

 

골반저근은 방광 등의 내장을 지지하고 있는 근육입니다.  노화에 의해서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잔뇨감과 관련된 근육은 배뇨 및 배변 조절을 담당하는 괄약근입니다. 골반저근을 단련하는 케겔(골반저근) 운동은 잔뇨감뿐만 아니라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 증상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어깨 폭으로 벌리고 발바닥 전체를 바닥에 붙인다

 

② 그 자세로 항문 주위 근육을 12~14초 정도 조입니다(힘든 경우 5초 정도부터 시작). 1분 단위로 조이기를 반복합니다.

 

③ 1분 중 나머지 40초 정도는 몸에 힘을 빼고 전신을 이완(릴랙스)시킵니다. 

예:

12초 조이기 ⇨  48초 이완 ⇨ (반복)

14초 조이기 ⇨  46초 이완 ⇨ (반복)

 

④ 이 사이클을 10회 반복합니다. 힘든 경우 2~3회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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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남성의 잔뇨감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배뇨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만약 잔뇨감이 심하다면 이른 시기에 적절한 검사를 받아 치료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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