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뒤쪽(오금)이 저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한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무릎 뒤쪽(오금)이 저린 이유와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목차
무릎 뒷쪽(오금)이 저리거나 아픈 원인이 될 수 있는 경우는?
뼈・관절・인대에 병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
생명과 관련된 위험한 질병인 경우
진단의 기준과 주요 포인트
일상 생활의 원인과 대처법
무릎 뒷쪽(오금)이 저리거나 아픈 원인이 될 수 있는 경우는?
무릎 뒤쪽(오금)이 저리거나 아픈 원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 뼈나 관절・인대에 문제가 있는 경우
- 변형성 무릎 관절증
- 무릎 관절염좌
- 인대 손상
- 류마티스 관절염
- 베이커 낭종
- 혈류에 문제가 생긴 경우(생명과 관련된 심각한 상태)
- 심부정맥 혈전증
- 신장이 나빠진 경우(한의학적 관점)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 차례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뼈나 관절・인대에 질병이나 상처가 생긴 경우
뼈・관절・인대에 질병이나 부상이 생겨서 저림이나 통증이 생긴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형성 무릎 관절증
변형성 무릎 관절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퇴화되거나 체중 비만으로 과부하를 받는 등의 원인에 의해서 무릎의 연골이 찢어져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지지만 진행되면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저림이나 통증 이외에도 염증에 의해서 무릎쪽이 붓거나 물이 차서 관절이 변형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좌
무릎 관절염좌는 무릎이 강한 힘을 받아서 뒤틀릴 때 관절 주변의 근육과 피하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강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손상 부위에 따라서 그렇게 아프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림이나 통증 이외에도 붓거나 내출혈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대 손상
스포츠 활동이나 사고 등으로 강한 힘이 가해져서 무릎에 있는 4개 인대 중 하나나 하나 이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무릎 뒨면이 아픈 경우는 십자 인대 손상이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증 이외에도 붓거나 무릎의 움직임이 제한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에 큰 증상이 없다고 해도 계속 바치해서 상태가 악화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능한 빨리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의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관절에 존재하는 활막에 림프구 등이 모여서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는 병입니다.
무릎에 발생할 경우 대부분 양쪽이 동시에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 외에도 붓거나 뻣뻣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이 많이 진행될 경우 관절이 변형되어 걷는 것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베이커 낭종
무릎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무픔 힘줄과 힘줄이 마찰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활액낭에 염증이 생길 수 잇습니다.
저림이나 통증 이외에도 무플 뒤가 부어오르거나 구부리기 어려워지거나 무릎을 뻗으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통은 중장년의 어른에게 많이 생기지만 때로는 어린 아이에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과 관련된 위험한 질병인 경우
무릎이 아쁘지만 뼈나 관절・인대에 이상이 생긴 경우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
심부정맥 혀전증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코노미석처럼 좁은 곳에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으면서 발쪽의 혈류가 나빠져서 정맥에 혈전(혈액 덩어리)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혈전이 생긴 부위에 따라서 무릎이나 무릎 뒤쪽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쪽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 이외도 혈전이 혈류를 타고 폐 등의 큰 혈관에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놀이기구 등을 장시간 타고 나서 등에서 급격한 숨가쁨을 느낀 경우는 즉시 의사 등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신장이 나빠진 경우
무릎 뒤쪽(오금)이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신장이 나빠진 것이 원인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입 안의 구취가 심하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어깨가 아픈 증상도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만약 이런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신장이 나빠지지 않은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단의 기준과 주요 포인트
뼈나 관절, 인대의 손상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 방치해 두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이 변형되어 후유증이 남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릎 뒷쪽(오름)에 이상(저림이나 통증)을 느낀 경우는 즉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가능한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을 받을 때는 증상이 발생한 시기와 어떻게 저리거나 아픈지 정확히 전달합니다. 특히 통증을 느기는 동작이나 자세가 있다면 전달합니다. 이전에 무릎을 다치거나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같이 전달합니다.
증상 등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무릎과 관련된 증상은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상생활의 원인과 대처법
일상생활에서 이런 상황이 갖추어지면 질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서서 일하거나 스포츠 활동으로 무릎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
일을 할 때 장시간 서있을 필요가 있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 또는 운동 등을 너무 심하게 할 때 무릎 뒤쪽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을 지키는 방법
먼저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무릎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서서 일을 하더라도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스포츠 등을 하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해줍니다.
무픔의 상태가 나쁠 때는 양반다리를 하거나 쪼그리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가 심한 경우는 가능한 의자를 사용하는 쪽으로 생활 양식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질 때는 무리하지 않고 빈번하게 무릎을 사용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경우는 의사와 상담해서 보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이 원인인 경우는 바로 중지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체중)
체중이 너무 늘어나서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경우 뼈와 관절이 손상되어 무릎 뒷쪽(오금)에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으로 부터 무릎을 지키려면
필요한 영향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3끼 섭취하고 무릎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매일 해서 적정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저림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을 하기 어렵기 대문에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통증을 줄이면서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상태에 따라서는 해서는 안 되는 운동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경우는 꼭 의사의 진찰을 받고 상의하여 운동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대처를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파악하기 어려운 원인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얼른 정형외과 등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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