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밥을 먹은 후 졸음이 몰려오는 식곤증입니다. 식곤증이 심한 경우라면 그만큼 급격히 혈당이 오르내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의학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혈당 스파이크 후 졸음이 생기는 원인은?
혈당 스파이크는 밥을 먹은 직후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또 급격하게 내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혈당 스파이크의 원리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인슐린의 분비가 줄었거나 분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분비가 줄거나 늦어져서 근육이나 장기가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고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혈당이 높아져서 몸에 비상이 걸리고 급격하게 다량의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반대로 이제는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 후 졸음이 생기는 원인은?
식후에 졸음이 생기는 것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흔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뇌를 각성하게 하는 오렉신이라는 물질이 혈당치가 높아지만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혈당 스파이크 증상 후 졸음이 몰려오는 것은 저혈당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격하게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면서 식은땀, 떨림, 두근거림, 시야가 흐릿해짐, 졸림, 하품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와 졸음을 예방하는 방법은?
혈당 스파이크는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을 조절해야 합니다.
① 식사 순서를 조절한다
식사를 할 때 1채소, 2 단백질 , 3탄수화물의 순서로 식사를 합니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를 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② 3끼를 빠지지 않고 먹는다
공복이 길수록 혈당이 올라가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가능한 3끼를 일정한 시간에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③ 최소 30회 이상 씹어 먹는다
천천히 잘 씹어 먹는 것만으로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④ 식후 10분이라도 몸을 움직인다
근육을 움직여 포도당을 소비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를 추천합니다.
⑤ 탄수화물 위주의 메뉴를 피한다
탄수화물은 혈당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면 요리나 볶음밥, 비빕밥 등 밥이 중심이 요리, 밀가루 위주의 요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혈당 스파이크는 위험! 매일의 실천으로 예방하자
식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은 혈당 스파이크의 증상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식후에 급격히 높아진 혈당을 잡기 위해 인슐린이 과잉분비 되고 이번에는 반대로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저혈당 상태가 되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치하면 동매경화가 진행되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각한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식사나 운동, 생활 습관을 조절해서 꼭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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