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허하다는 것은 몸의 어떤 곳의 기능이 약해져서 쉽게 무기력함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럼 기가 허할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목차
기가 허할 때 나타나는 증상은?
기가 허한 상태를 극복하려면?
기가 허할 때 나타나는 증상은?
체력 저하
몸의 기능이 약해지만 쉽게 지치게 됩니다. 예전과 다르게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든다면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 피로
체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회복도 느려지게 됩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도 계속 피로해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욕・성욕 저하
이전에 비해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의욕이 크게 줄어듭니다. 주말이 되면 집에서 잠만 자고 싶어집니다. 당연히 성욕도 크게 줄어듭니다.
면역력・회복력 저하
병에 쉽게 걸리고 병이 한번 생기면 잘 낫지 않습니다. 흔한 예로 구내염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것이나 부상이나 수술 후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욕 저하・식곤증
기가 허하면 식욕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에너지는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밥을 먹으면 식곤증이 생기는 것도 기가 허할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식은 땀
기가 허할 때는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땀이 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잘 때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아이의 경우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기가 허한 상태를 극복하려면?
생활 습관 돌아보기
몸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는 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시간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 수분이나 식사는 적절양을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수정합니다.
업무량이나 스트레스 돌아보기
지나친 업무나 스트레스는 뇌나 다른 신체에 큰 부담을 주고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차단하는 것 만으로도 몸의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가벼운 걷기 운동이라도 좋으니 하루에 30분 정도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보세요. 1달 정도만 지속해도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약 활용하기
기가 허할 때 먹는 대표적인 약으로 사군자탕이 있습니다. 인삼, 배굴, 복령, 감초를 같은 비율로 넣고 맑은 물에 다려서 마시는 한약입니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의 기운을 보해줍니다. 백출은 인삼의 좋은 성분이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복령은 몸의 수분 대사를 정상화 합니다. 감초는 다른 보약의 효능을 증가시킵니다.
기가 허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은 시간이나 돈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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