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4시간 혈당】 정상 수치는 얼마일까?
식후 4시간 혈당 정상 수치는 그렇게 많이 언급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식후 4시간은 식사 후 꽤 시간이 지난 시점으로 공복 시와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4시간 혈당 정상치에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여기서는 식후 4시간 혈당 정상치에 대해 확인해봅니다.
식후 4식간 정상 혈당치는 얼마일까?
우선 모든 혈당치 기준은 참고를 위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 성향, 섭취 음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관리하에 측정이 필요합니다.
미국 최대의 당뇨병 연구 기관인 조슬린 당뇨병 센터(Joslin Diabetes Center)에서는 식후 4시간 정상 혈당치가 100~125mg/dL인 경우가 2회 이상인 경우 공복 혈당 장애 또는 당뇨병 전단계로 분류하고 126mg/dL 이상인 경우가 2회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규정합니다.
이 기준을 보면 식후 4시간 정상 혈당치는 100mg/dL 미만이고 공복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식후 1시간, 2시간, 3시간 혈당치 그래프
밥을 먹은 후 혈당치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수치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세요.
당뇨병 환자가 아닌 경우 일반적으로 3시간 30분 이후에는 공복 혈당과 유사한 지점까지 혈당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 후 4시간 혈당 정상 수치의 기준이 공복혈당 정상 수치 기준과 같은 것입니다.
시간 | 일반인 | 혈당 스파이크 증상 | 당뇨병 증상 |
식사 시작 | 100 | 100 | 150 |
식후 30분 | 125 | 190 | 170 |
식후 60분 | 140 | 220 | 200 |
식후 90분 | 130 | 190 | 225 |
식후 120분 | 120 | 160 | 250 |
식후 150분 | 110 | 130 | 260 |
식후 180분 | 100 | 120 | 240 |
식후 210분 | 90 | 115 | 210 |
식후 1시간, 2시간, 3시간, 공복 혈당 정상 수치는?
일반적으로 정상치로 여기고 있는 혈당 수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수치들은 참고 사항으로 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혈당 정상 수치 | |
공복시 | 70~99 mg/dL |
식후1시간 | 180 mg/dL 미만 |
식후 2시간 | 140 mg/dL 미만 |
식후 3시간 | 140 mg/dL 미만 |
식후 4시간 혈당이 높아지는 원인은?
일상 생활의 변화
최근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거나 고탄수화물, 고지방인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이 감소한 경우도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섭취하는 음식과 운동량을 추적해서 혈당이 높아지는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약물
유효 기간이 지난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매우 낮은 온도에 노출된 경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이 손상된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복용량이나 인슐린을 사용한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기타 원인
질병, 감염, 열 등이 있거나 최근 수술을 받은 경우 혈당이 정상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혈당 측정기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당 측정기가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지 또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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