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1시간 혈당 수치】 170이면 어떤 상태일까?
당뇨병을 판정할 때는 식후 2시간 혈당 수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식후 1시간 이내에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에 주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숨은 당뇨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징후로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식후 1시간 혈당이 170인 경우는 어떤 상태일까요?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170이면 어떤 상태일까?
식후 1시간 혈당 정상 수치 기준은?
일반적으로 식후 1시간 혈당 정상 수치 기준은 180ml/dl 미만입니다. 하지만 식후 1시간 혈당이 145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2.84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가능한 145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1시간 혈당 건강한 사람의 수치는?
건강한 사람은 식후 30분~ 1시간 사이의 혈당이 120~150mg/dl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니 자신의 적절한 혈당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식후 1시간 혈당 170이면 어떤 상태야?
식후 혈당이 170mg/dl인 경우 기준인 180mg/dl보다 낮기 때문에 정상 수치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보이는 수치인 120~150mg/dl 보다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고탄수화물이나 고지방 식사를 피하고 혈당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의 경우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40mg/dl 미만으로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식후 혈당이 145mg/dl이 넘는 경우 이후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따라서 식후 1시간 혈당도 145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급격히 혈당이 오르고 2시간 이내에 정상 혈당 수치 이내로 떨어지는 상태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부르고 당뇨병으로 진단하지는 않지만 적극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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